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4. 00:11

드라마 <신성한 이혼> 내용, 주인공, 시청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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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포스터

이혼 전문 변호사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험난한 삶의 길에 서 있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JTBC 토일 드라마로서 2023년 3월 4일에 밤 10시 30분에 드라마 대행사의 후속작품으로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웹툰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내용, 주인공, 시청자 반응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드라마 <신성한 이혼> 내용

JTBC 토일 드라마로 3월 4일에 방영을 시작한 <신성한 이혼>은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방영하고 있다. 3월 13일 현재 시리즈 순위 8위를 기록하여 TOP10안에 들어가 있다.  전쟁 같은 이혼의 과정을 다룬 법정드라마로서 한 때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 사이의 전쟁 같은 소송을 다룬 드라마이다. 3월 13일 현재 4회까지 방영하였으며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인공인 이혼전문변호사 신성한 역할은 조승우가 맡았다. 변호사 신성한은 길거리에서 양말을 신고 안경도 장착한다. 그의 사무실에 찾아온 인기 라디오 DJ 이서진은 며칠 전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을 잘하려고 찾아왔다는 이서진에게 신성한은 바로 거절을 한다. 이서진의 외도로 인한 비디오가 유출된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서진은 양육권만 얻으면 다른 조건은 다 필요 없다고 말한다. 신성한은 이서진의 진심을 이해하고 악수를 청한다. 그 후 외도하게 된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을 얘기한다. 이서진은 사실 남편의 의처증이 너무 심해 친구들부터도 외면당해 있었다. 남편은 속옷을 비롯해 온갖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수많은 CCTV를 설치하여 감시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방 변호사는 이서진의 외도 동영상이 유포되어 있는 점을 강조하며 양육권을 가져갈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점에 대해 이서진은 동영상 유포가 양육권을 가져갈 수 없는 이유라는 주장 자체가 2차 가해라고 항변한다. 앞으로 신성한 변호사는 이혼소송의 상황들을 어떻게 멋지게 잘 헤쳐나갈지 조승우 배우의 연기가 점점 기대된다.

 

주인공

주인공인 신성한은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배우 조승우가 맡았다. 유복한 가정환경에 머리도 좋았던 그는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었고, 행복하게 살아왔다.  서른 중반에 어떤 사건이 있은 후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으며 끝내 합격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2년 동안 이혼 소송만 맡았으며 그토록 마주하고 싶던 사람을 찾아가 한 번도 잊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 이서진은 기상캐스터 출신의 라디오 DJ이며 배우 한혜진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그녀는 의처증이 있는 남편의 정서적 학대로 인해 지옥 같은 날들을 견디고 있었고, 그 사이 알게 된 한 남자와의 동영상이 유포되어 남편의 이혼 통보를 받게 된다. 그리고 변호사 신성한을 찾아간다.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이자 중학교 친구인 장형근 역할은 배우 김성균이 맡았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고 이별통보를 받은 그는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2년째 고민 중이다. 신성한, 장형근의 중학교 친구이자 조정식부동산 사장인 조정식 역할은 배우 정문성이 맡았다. 안 해 본 일이 없는 그는 잘 된 일도 없었다. 효도할 마음으로 취득했던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 이외 라면집 할머니 막내딸 김소연 역할은 배우 김소연, 로펌 파트너 변호사 박유석 역할은 배우 전배수가 맡았다. 연기력이 탁월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이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라서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시청자 반응

현재까지 4회까지 방영하였다. 1회 방영일에는 2023년 3월 4일에는 전국 시청률 7.272% 수도권 시청률 8.140%을 기록하였다. 첫 방영 시청률이 이렇게 높았던 것은 아무래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조승우의 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회 방영일인 3월 5일에는 전국 시청률 7.317% 수도권 시청률 7.948%를 기록하였으며, 3회 방영일인 3월 11일에는 전국 시청률 4.792% 수도권 시청률 5.797%를 기록하며 주춤하였다. 4회 방영일인 3월12일에는 전국시청률 6.531% 수도권 시청률 6.959%를 기록하며 다소 반등하였다. 전전작이었던 재벌집 막내아들과 전작인 대행사에 이어 이 드라마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JTB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다. 첫 방송 시청률이 높았던데는 토요일에 방송하던 모범택시 2의 결방으로 단독으로 토요일에 방영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월 4일에 무려 시청률이 2.84% 폭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월 5일 일요일에 다시 대폭 반등한 것을 보면, 앞으로의 드라마 진행에 따라 시청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우 특유의 능글맞고 코믹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진지해지는 표현력이 호평을 받고 있는 반면 3년 만에 배우로 컴백한 한혜진의 연기력 논란이 큰 이슈가 되며 혹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혜진의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드라마의 설정상 여주인공 이서진의 불륜을 너무 정당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지적받기도 한다. 한혜진 배우의 분위기나 연기를 좋아하는 입장에 있는 팬들의 경우는 지금의 연기 스타일도 그녀만의 매력일 것이며, 앞으로 회차가 계속되면서 조승우와의 연기를 더 기대하며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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