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개봉한 한효주 주연의 멜로 판타지 영화이다. 2018년에 JTBC에서 배우 서현진 주연의 월화드라마로 리메이크 방영되기도 하였는데, 오히려 영화보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더 많은 듯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 <뷰티인사이드> 내용, 엄청난 출연진 및 네티즌리뷰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내용
전체적인 내용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우진이라는 청년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러한 신기한 변화는 주인공 본인도 병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자고 일어나면 여자로 변하기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아이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로 변한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매일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도수의 안경, 다양한 크기의 신발, 각각의 연령, 성별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옷까지 모두 준비해 두었다. 어떤 날은 정말 멋진 남자로 변신하여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하고, 예쁜 여자로 바뀌어 친한 친구의 뜨거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18살 때부터 이러한 일을 겪어 온 주인공 우진은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직장은 다닐 수 없었고, 소질을 가지고 있었던 가구디자인을 하여 친구가 인터넷 판매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다른 가구점에 들렀다가 그 가구점의 직원이었던 여자 주인공 이수를 만나게 되고 가구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매일 바뀐 사람으로 가구점에 들러 그녀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매일 모습이 바뀌는 자신은 그저 그녀에게 있어서 새로운 손님일 뿐이라는 한계를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사람으로 바뀐 우진은 거울을 보고 너무나 잘생긴 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우진은 그녀를 자신이 가구를 만드는 작업장에 데려오고, 그에 대해 그녀도 호감을 갖게 된다. 그렇게 그녀를 집에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내일 아침이면 새로운 다른 모습으로 자신이 변하게 될 것을 깨닫고 잠을 자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며칠 동안 계속해서 그녀를 만난다. 행복감에 젖어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깜빡 잠이 들고 만 우진은 모습이 바뀌게 되고,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했던 그녀와의 약속장소에 가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그녀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리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엄청난 출연진 및 네티즌 리뷰
작품 줄거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변하는 주인공의 캐릭터 때문에 정말 많은 출연진이 등장한다. 그래서 이 작품을 볼때 등장하는 출연진을 구경하는 재미도 꽤 흥미롭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떻게 이런 배우들이 다 출연할 수 있었을지 놀라운 생각마저 든다. 2015년 당시에는 무명이거나 스타가 되기 전인 배우들도 있다. 그들이 지금 큰 배우로 성장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때문에 시간이 현재 시점에서 다시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대략적으로만 출연진을 나열해 보겠다. 일단 여자주인공인 이수 역할은 배우 한효주가 맡았다. 그리고 주인공 우진의 첫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은 배우 김대명이다. 이 당시는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는 드라마 <미생>에서 김 과장 역할, 영화 <테러>에서 테러범 목소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이사인 양석형 역할을 맡았다. 개인적으로 현존하는 배우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 TOP3 안에 뽑는다. 더 나아가서 정말 개인적이지만 TOP3 중 1등이다. 제일 좋아하는 배우이다. 따뜻함과 차가움 두 가지 얼굴과 목소리뿐만 아니라 어떤 역할도 다 소화할 것 같은 정말 다 가진 배우가 아닐까 한다. 지금부터 나열하는 나머지 출연 배우도 이름만 들으면 알 것이다. 이 영화를 한 번도 보지 못한 분은 지금부터 나열하는 출연진에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고 본다. 배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천우희, 이현우,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이다. 드라마,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중 모르는 이름은 없을 것이다. 중간에 있는 이현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가수이자 배우 이현우이다. 총 누적 관객수는 2,058,205명을 기록했다. 너무나 재미있는 이 작품에겐 너무나도 적은 관객수라고 할 수 있다. 천만 이상은 들어왔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럼 네티즌리뷰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소재가 좋았던 영화이며, 한효주 배우의 매력도 볼만했음", "10분 정도 보다가 정지시키고 감독 이력을 살펴보았다. 미쳤다. 이게 첫 작품이라니!", "왜 이제야 본 걸까. 대단한 작품이다.", "모든 배우의 연기가 좋았으며, 최고의 설정이다.", "오늘 또 보는 중이다.", "최근에 이별한 사람은 보면 안 됩니다. 눈물 주룩주룩 흐릅니다.", "이런 창의적인 영화가 한국에 있었다니! 정말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아직까지 이 작품을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모든 일을 제쳐두고 감상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