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4. 11:52

<스즈메의 문단속> 소개, 캐릭터, 국내 반응 및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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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차 포스터

2022년 11월 11일 일본에서 개봉하여 2023년 3월 8일 국내에서 개봉하여 3월 14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소개, 캐릭터, 국내 반응 및 OS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소개

국내에서는 2023년 3월 8일 IMAX, Dolby Cinema로 동시개봉되었으며, 3월 22일 4DX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202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작품이다. 신카이 마코토감독은 2021년 개봉한 별의 목소리, 2019년 날씨의 아이, 2017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등을 만들어 낸 감독이다. 2017년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각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였고,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부문 관객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3년 판타지아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따르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로드무비이며, 문을 여는 것이 아닌 닫으러 가는 이야기이며, 영화관을 찾는 이유가 될 만한 작품 만들기를 목표로 한 작품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애정을 쏟은 작품이다.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에 따라 한국에서의 흥행을 더 기대하고 있다. 초원에서 폐허를 돌아다니며 어머니를 찾는 어린 스즈메의 모습이 보이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지진으로 가족을 잃어 혼자가 된 소녀가 다시 한번 지진이 올 것을 예감하고 지진을 막기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내용이다. 영화 주인공인 스즈메가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문단속을 하는 이야기로서, 일본 전국을 누비는 상황 속에서 일본의 다양한 풍경들을 보여주면서 일본을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

 

캐릭터

주인공인 스즈메는 대지진으로 4살때 엄마를 잃고,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10년이 넘게 이모와 살고 있다. 이모는 스즈메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스즈메를 보살피느라 남자친구도 한번 사귀어 보지 못하고 살았다. 그래서 스즈메는 항상 이모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인 소타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그를 찾아다니다가 문을 하나 발견하는데, 실수로 문을 닫고 있던 돌을 뽑아버린다. 소타는 지진을 일으키는 원인을 가두어 놓는 문과 돌을 전국적으로 관리하고 문단속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부터 계속해서 이 일을 물려받아 문단속을 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다. 대학생이지만 문단속 일도 하고 있어서 생계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우연히 스즈메를 만나고 그녀와 함께 문단속을 하는 모험을 시작한다. 모험 중에 위기에 처하고 의자로 바뀌어 버린다. 흰 고양이 다이진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고양이이다. 문이 열리는 장소에 나타나 스즈메와 소타를 괴롭힌다. 주인공이 어릴 때부터 아껴 쓰던 노란색 아동용 의자는 어머니가 주인공의 생일에 키에 딱 맞도록 만들어서 선물해 준 것이다. 영화포스터에서도 여행을 앞둔 주인공이 들고 있는 의자이다. 나무 의자이지만 강한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손재주가 뛰어났으며, 이모는 주인공이 어릴 때부터 함께 살고, 성장을 지켜보면서 과보호를 할 정도로 잔소리를 하는 특징이 있다.

 

국내반응 및 OST

개봉 첫날인 2023년 3월 8일에 143,495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며, 6일차인 3월 13일에는 누적관객수 1,000,000명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개봉 전 주말에는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였고, 개봉 전날에는 사전 예매량 18만 장을 돌파하였다. 개봉 이후에도 예매율 50%를 돌파하였고, 마땅한 경쟁작이 현재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난히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개봉 4일 차인 3월 11일에는 일일 관객수 약 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관람객수 10위권에 진입했으며, 3월 12일에는 일일 관객수 약 27만 명을 동원하면서 한국 일본 애니메이션 관람객수 8위를 기록했다. 현재 관람객 평점 8.16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관람객의 관람평으로는 "원래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다.", "마지막 절정 때 펑펑 울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영화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다.", "최고의 영상미, 최고의 감동으로 정말 오랫동안 울었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또한 영화에 삽입된 OST도 화제가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들이 영화 중간에 삽입된 것이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 등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야기의 힘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 가사가 있는 OST를 삽입하지 않고, BGM에 더욱 총력을 기울였다. OST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흥행하며 상영 중이다. 영화 감상 시 마지막에 OST를 모두 듣고 나오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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