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1. 16:54

<올빼미> 배경, 류준열과 유해진,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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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와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한 역사 속 기록을 기반으로 하여 픽션을 가미한 궁궐에서의 미스터리 장르 영화로서, 2022년 11월에 개봉하였다. 영화 <올빼미> 배경, 류준열과 유해진, 300만 돌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영화 <올빼미> 배경

2021년 9월 3일부터 12월까지 촬영하여 2022년 11월 23일에 개봉하였고 2023년 3월 21일 현재 상영 중이다. 상영시간은 118분이며, 상영등급은 15세 관람가이다. 안태진 감독이 지휘봉을 맡았으며 감독으로서의 첫 데뷔작이다. 그는 2005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을 맡았으니까, 17년 만에 감독으로서 데뷔한 것이다. 올해인 2023년 21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을 이 작품으로 수상하였다. 30대 중반 전에는 일반적인 회사생활을 하다가 30대 중반부터 연출부 막내로 영화계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 작품은 무려 4년 동안 시나리오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경수는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침을 놓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왕의 주치의인 이형익의 추천을 받아 궁궐에 들어가게 된다. 이 당시에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돌아온다. 소현세자는 1636년 병자호란 때 동생인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가 8년 만에 귀국한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인 인조왕은 아들을 반겼지만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어두운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라도 눈이 보이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발견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고 하였으나, 큰 음모가 드러나면서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들이 죽은 후에 인조왕은 불안감이 더 커지기 시작하면서 광기로 변하기 시작하였고, 세자의 죽음을 발견했던 경수로 인해 관련 인물들에 대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다. 과연 경수는 이런 위태로운 상황을 헤쳐나가고 범인이 누군지 밝혀 낼 수 있을지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준열과 유해진

주인공인 맹인 침술사 천경수 역할은 배우 류준열이 맡았다. 완전히 맹인 아니고, 어두운 곳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지만, 밝은 곳에서는 눈이 보이지 않는 환자인데, 대부분의 생활이 낮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맹인이나 다름없게 살고 있다. 동생과 함께 초가집에서 지내면서 동네의 침술집 조수로 일하던 중에, 이형익이 그의 탁월한 침술 기술을 좋게 봐서 궁궐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궁궐에 들어간 후에는 소현세자와 그의 아들과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는 눈이 안보이는 것 빼고는 모든 부분에서 능력이 매우 뛰어난 인물이다. 또 다른 주인공 인조왕 역할은 배우 유해진이 맡았다. 소현세자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16대 왕이다. 아들을 청나라에 볼모로 보내놓고 하루도 편히 잠든 날이 없던 그는 8년 만에 만난 아들이 며칠 만에 죽게 되자,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반드시 범인을 잡아서 찢어 죽이겠다고 결심하면서 궁궐의 모든 문을 막아버린다. 또한 너무나 분노하여 마비 증상까지 나타난다. 왕의 주치의인 이형익 역할은 배우 최무성이 맡았다. 경수의 능력을 알아보고 궁궐에 들어오게 한 인물이며, 소현세자를 죽게 만든 범인이 도망치는 걸 봤다는 목격자이다. 가장 높은 벼슬에 있는 최대감 역할은 배우 조성하가 맡았다. 청나라와의 유대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여 인조가 매우 싫어하는 인물로서, "길이 막히면 새 길을 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자이다. 경수의 상관인 만식 역할은 배우 박명훈이 맡았다. 재미있는 캐릭터이고 한심해 보이기도 하지만, 눈이 안 보이는 경수를 잘 챙기는 선량한 인물이다. 소현세자 역할은 배우 김성철이 맡았으며, 인조의 후궁인 조 씨는 배우 안은진이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 류준열과 유해진의 연기력만으로도 이 영화는 꼭 보고 싶어 지는 영화라 할 수 있다. 

 

300만 돌파

개방 1일차인 2023년 11월 23일에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영화 <데시벨>을 넘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다. 개봉 첫 토요일인 2023년 11월 26일에는 26만 명, 11월 27일에는 25만 명을 넘기며 계속 1위를 차지하였다. 개봉 2주 차에는 영화 <압꾸정>이 예정되어 있어, 상영관 감소와 관객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1위를 유지하면서 개봉 8일 차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3주 차인 개봉 16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개봉 31일 차에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하여 손익분기점 210만 명을 훌쩍 넘겼다.  3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다가, 4주 차에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그럼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정말 잘 만든 스릴러 영화이다.", "감독 연출실력이 정말 좋은 영화이다. 긴장감도 있고 몰입도가 매우 높다.", "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 "정말 아무런 기대 없이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놀랐다. 긴장감 최고이며, 작년에 본 한국 영화 중 제일 재미있었다.", "이런 영화 너무 좋다. 재미있어서 두 번 봤다.", "큰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 "연기와 내용 모두 최고였다.", "정말 가슴 졸이면서 영화를 봤다. 마지막 부분까지 매우 맘에 들었다.", "낮에 눈이 보이지 않는 경수의 눈처럼 영화 초반은 긴장감이 흐른다.", "기대감이 크지 않았으나, 영화를 보고 난 후 충격을 받았을 만큼 좋은 영화이다.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이 대단하다.", "역사를 내용으로 하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 오랜만에 괜찮은 한국영화였다." 관람객 평점은 8.71점이며, 20대부터 40대 연령이 가장 많이 관람하였다. 아직까지 관람하지 못한 분들은 빨리 가서 이 작품 꼭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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