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5. 12:40

<웅남이> 코미디, 박성웅,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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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2일에 개봉하여 오늘로 개봉 3일 차를 맞이한 영화이다.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감독을 맡았으며, 박성웅과 최민수 등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웅남이> 코미디, 박성웅, 감상평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영화 <웅남이> 코미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촬영하여 2023년 3월에 개봉하였다. 상영시간은 97분이며,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박성광 감독의 네번째 연출작품이고, 장편 상업 영화로는 첫 번째이다. 심형래, 이경규에 이어서 개그만 박성광이 첫 장편 코미디 영화를 내놓았다. 단군실화를 소재로 한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이다. 야생곰 관리소의 소장인 나복천과 그의 아내 장경숙이 1997년도에 관리하던 곰 두 마리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추적하여 동굴에서 찾아낸다. 그런데 거기에는 찾던 곰은 없었고, 곰이 사람으로 변한 아이가 있어서 키우게 된다. 영화의 시간은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되고, 말봉과 웅남이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주인공 웅남이는 경찰이었지만, 근무태만으로 그만두게 되고 백수로 지내고 있다. 말봉은 비닐하우스로 된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다가 돈을 많이 잃게 되고, 웅남이의 감을 믿고 도박장에 데려가서 돈을 다시 찾아오려고 하지만 경찰에게 잡히고 만다. 형사는 웅남이를 이정학이라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웅남이를 보게 된 형사 이정식과 오일곤은 그가 전직 경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경찰로의 복직을 약속하면서 임무를 맡게 되어 여러 가지 상황이 벌어진다. 곰의 특성을 지녀 슈퍼히어로 같은 능력을 가진 웅남이라는 설정이 재미있다. 이 작품에서는 배우 박성웅이 1인 2역을 맡으며 코믹한 연기와 진지한 연기를 동시에 잘 소화하였다. 코미디 영화의 적당히 재미있는 요소와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한 작품이다. 개그맨 출신의 박성광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해서 어떻게 보면 더 웃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클 수도 있다. 편견을 조금 줄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즐겁게 볼만한 영화이다.

 

박성웅

주인공 나웅남 역할은 배우 박성웅이 맡았다. 1973년 생으로 아내는 배우 신은정이다.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하였다. 10년의 긴 무명생활을 지냈으나 액션배우로 연기 생활을 이어가면서 포기하지 않았고,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크게 주목받는다. 그리고 영화 <신세계>로 영화계에서 명성을 높이기 시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였으나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대역 없이 액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결심으로 정두홍 감독 지휘의 액션스쿨에 들어간다. 액션스쿨에 다니게 되면서 긴 무명생활을 끝나게 해 준 <태왕사신기>를 만난다. 박성웅은 이 작품에 대해 "박성광 감독이 결과물을 통해 모든 편견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개그맨 출신 감독? 그런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다. 분명히 두 번째 영화도 찍을 수 일을 것이다."라고 했다. 박성광 감독은 이 작품을 아예 박성웅이 웅남이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배우 최민수가 영화에 출연하였다. 오랜만에 영화에서 그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조말봉 역할은 배우 이이경이 맡았으며, 장경숙 역할은 배우 염혜란이 맡았다. 염혜란 배우는 요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의 조력자 역할을 맡으며 더욱 유명해지고 있다. 나복천 역할은 배우 오달수가 맡았으며, 오일곤 역할은 배우 윤제문이 맡았다. 배우 정우성이 특별출연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나름 이름 있는 배우들이 영화에 많이 등장하기에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으니, 각 등장인물들의 연기를 보면서 또 다른 이 작품의 재미를 찾아보기 바란다.

 

감상평

개봉 1일차인 2023년 3월 22일에는 27,698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여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였다. 개봉 3일 차까지 계속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관람객 수가 무척 궁금하다. 이 작품은 총 제작비 40억 원이 들어갔으며, 손익분기점은 975,000명이다. 현재 3일간의 누적관객수는 79,914명이며 주말 관객수가 무척 중요하다. 관람객 성별비율은 남자 51%, 여자 49%로 비슷하다. 나이대별 관람추이는 30대가 44%로 가장 많고 20대 29%, 40대 21%로 20대부터 40대가 94%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럼 관람객 및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재미있었다. 추천한다.", "박성웅 배우님 연기력에 집중해서 봤고 기본 좋게 웃었다.", "솔직히 나는 많이 재미있진 않았는데, 아주머니들이 엄청 웃는 걸 보니 부모님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곰들 촬영은 참 잘했다. 매우 귀엽다.",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많이 웃으면서 나왔다.", "솔직히 개그맨이 뭐 얼마나 영화를 만들겠냐고 생각하면서 그냥 봤는데, 은근히 재미있었다. 괜히 무시하지 말고 일단 한번 봐보기를 추천한다.", "정말 재미있다. 많이 웃었고, 웃고 싶다면 추천한다.", "너무 웃기고, 중간에 액션도 있으니 더 재미있다. 가볍게 보기에 딱 좋다.", "배우들의 조합이 서로 잘 맞는 게 느껴졌고,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유쾌하게 봤다.", "기대 안 하고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는데 평론가들 평가가 왜 저런가요? 부모님한테 보여주기도 좋은 영화이고 괜찮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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