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이다. 미국의 흑인 기업가 크리스 가드너가 겪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영화로서 아들 역할은 실제 윌 스미스의 아들이 연기했다.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작이었던 영화 <행복을 찾아서> 이야기, 윌스미스, 감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이야기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하여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07년 2월에 한국에서 개봉하였고, 2017년 11월에 재개봉하였다. 전체 관람가 영화이며, 상영시간은 117분이다.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이 영화의 제작을 맡았다.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은 1967년생으로 이탈리아 출신이다. 2002년 선댄스영화제 단편부문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잔작품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더 베스트 이어즈>, <데얼스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 <서머타임>, <파더 앤 도터> 등이 있다. 이 작품은 미국의 경제 침체기였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레이건 대통령이 TV에 나와서 "경기 침체를 이겨 냅시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주인공인 크리스가드너(윌스미스)는 아내와 아들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아빠이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전재산을 투자한 의료기기를 팔러 다니고 있다. 그러나, 병원에서 잘 쓰려하지 않는 제품이기에 거의 팔리지 않고, 집에 잔뜩 쌓여있다. 그의 아내는 어쩔 수 없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지만, 매우 지쳐있다. 그러던 중 아내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남편과 아들의 곁을 떠나게 된다. 또한 월세가 밀린 탓에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처지가 된 아빠와 아들은 노숙을 시작하게 된다. 힘들 생활을 이어가던 중 투자회사 앞을 지나가다가 그 멋진 모습에 반해 자신도 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수학에 매우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은 투자회사에 무턱대고 면접을 보러 가게 되고, 인턴사원으로 들어가게 된 그는 힘들게 살면서도 밤을 새워가며 정직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한다.
윌스미스
주인공 크리스가드너 역할은 윌 스미스가 맡았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이다. 1968년생으로 미국 출신이다. 배우자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이며, 아들 두 명 중에 한 명이 트레이 스미스이고, 다른 한 명이 이 작품에서 아들역할로 나온 제이든 스미스이다. 그리고 딸 윌로우 스미스 이렇게 다섯 가족을 이루고 있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였다. 워낙 상을 많이 받은 배우라서 수상내역을 소개하면 정말 많지만, 그중 몇 가지만 소개하겠다. 2008년 제17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2015년 제19회 할리우드 영화상 시상식 남우주연상, 2020년 제46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영화부문 올해의 남자스타상(나쁜 녀석들 : 포에버)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작년인 2022년 영화 <킹 리차드>를 통해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초유의 사건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오스카 남우주연상 시상에 앞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시상자로 나온 크리스 락의 매우 형편없는 농담 때문이었다. 윌스미스의 아내는 현재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원형탈모증을 겪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삭발을 하고 참석하였는데, 이것을 웃음거리 소재로 농담을 던져서, 이에 흥분한 윌스미스가 무대로 올라가 뺨을 때린 것이다.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지만, 폭력적 대응에 대한 질타도 많이 받았다.
감동
한국에서는 59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솔직히 이 영화는 1000만 관객이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명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지칠 때마다 보는 영화로서 지금까지 5번 정도 본 것 같다. 관람객 평점도 8.96으로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하면, 안 본 사람은 어떨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한 번 본 사람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관람평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 가끔씩 이 영화 보곤 하는데, 정말 힘이 많이 되는 영화이다.", "가족이란 많이 싸우지만, 다시 뭉치고 행복해지게 만들고 위로하는 것이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정말 감동적이었고, 닮고 싶은 영화였다.", "영화 속 아들의 시점이 저와 비슷하여, 주인공을 엄청 많이 응원하면서 봤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본 어떤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보다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봤다.", "현재가 힘들고 어떤 일을 시작하려는 용기가 없는 분들은 꼭 한번 보기를 바란다.", "행복을 얻은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낸다.', "역시 윌스미스는 믿고 본다.", "40대의 나이가 되어 우연히 다시 한번 본 영화이다. 내 삶의 의미와 나눔의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었다. 절대로 어렵다고 포기하지 맙시다. 생활이 여유가 있다면 어려운 사람들을 모른 체하지 맙시다. 나 또한 포기하지 않고 도우며 살아가겠다.", "우리 가족과 참 많이 닮아 있어서 많이 울었다. 우리 가족도 마지막엔 행복이었으면 좋겠다. 영화의 끝이 행복이어서 감사하다" 오늘도 이 영화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